▲ 조무상 A3한의원 원장(가운데)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12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조무상 A3한의원장이 후원하는 '우수교원 연구장려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무상 원장의 '우수교원 연구장려금'은 학문의 융합발전과 연구진흥을 위해 매년 1,000만원씩 20년간 2억원의 연구기금을 대구한의대에 기부한다는 목표로 전달되고 있다.

조무상 연구기금은 2007년부터 조무상 원장의 모교인 대구한의대에서 우수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교수를 선정해 연구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13년간 26명을 선정했다.

2020년 조무상 연구 장려금 수상자 및 연구논문은 △힐링산업학부 백정인 교수, △기초교양대학 강민희 교수, <장소성 형성의 프로세스 연구-'여학생일기'에 나타난 식민지 대구를 중심으로>이 선정됐다.

조무상 원장은 “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젊은 교수님들의 활발한 연구 활동이 필요하다”며 “젊은 교수들의 수준 높은 연구에는 미흡하지만 작은 도움을 주어 또 다른 대학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무상 원장은 대구한의대에서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알러지(Allergy), 아토피(Atopy), 천식(Asthma)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A3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한의사회부회장, 대구한의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한의사신협 이사장과 대구한의대 자랑스러운 대한인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