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대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작한 영상편지 한 장면. <사진제공 : 명지대>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명지대(총장 유병진) 학생들이 5월 15일(금)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수들에게 특별 동영상을 제작해 발송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이 어려운 본교의 학생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제작해 스승의 날에 맞춰 영상을 배포했다.

명지대 홍보기자단과 홍보대사 새빛모리가 주축이 돼 구성된 스승의 날 기념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님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내는 영상편지다.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직접 대면하여 인사드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영상으로 제작해 대체한다. 이 영상은 명지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됐으며, 명지대 전체 교수들의 이메일로 발송됐다.

영상은 명지대 인문캠퍼스와 자연캠퍼스 학생들이 출연해 본교의 교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보기자단 및 홍보대사 새빛모리를 포함한 본교 학생들은 그동안 지도해주줬던 교수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인사와 함께 전했다.

영상에 참여한 박경연 학생(경영 16)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 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영상으로라도 전하게 돼 기쁘고 뜻 깊다”며 “언제나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주시고 이끌어주시는 명지대의 모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승의 날 영상을 받아본 김용태 교수(영어영문학과)는 “직접 만나 인사를 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영상으로나마 마음을 받아봐 기뻤고, 명지대 학생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학생 제작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mGPC6L8tqg&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