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1곳당 재정지원액 지자체 '전남', 광역시 '광주' 꼴찌

광역시 중 ‘광주’ 가장 적어…지방대육성법 효과 문유숙 기자l승인2020.10.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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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서동용 의원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교육부의 대학 1곳당 재정지원액이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대학별 고등교육재정 지원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지역별 대학 1개교당 지원액은 전남(대학 수 19개교)이 41억원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적었다.

‘광주시(18개교)’는 152억원으로 광역시 중 가장 적었다.

전국 평균은 154억원이었다.

특히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4년 지방대 육성법을 제정했음에도 교육부의 지역대학에 대한 재정지원 정책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 의원은 "2013년 지역별 대학 1곳당 지원액은 전남이 38억원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적었고, 광주는 106억원으로 역시 광역시 중 가장 적었다"며 "5년 동안 대학 1개교당 증가한 지원액은 전국 평균 41억원에 달했지만, 전남은 3억여원에 불과해 지역 대학 소외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2014년 지방대육성법이 제정되고 6년이 지났지만, 지방대학의 경쟁력이 강화됐다는 말은 들리지 않는다"며 "지역은 이제 균형 발전이 아닌 소멸을 걱정해야 할 정도여서 지방대학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와 지역의 행정, 산업, 교육역량을 융합하는 혁신적인 균형 발전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유숙 기자  moonus@us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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